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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응을 위한 음악적 요소1 (음악치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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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7.06.05 조회수 : 2087

장애아동지원센터치료연구사업-치료소개

 

 

     음악치료1(이현진)

   

 

감각적응을 위한 음악적 요소1

                                   

                                                           

 

자폐의 감각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음악치료사는 음악의 기본적인 여섯 가지 요소, 즉 리듬, 멜로디, 화성, 음색, 강약, 형식을 사용한다. 이는 개별적으로 사용되든, 무리지어 사용되든, 이러한 도구들이 적응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때 감각통합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탁월하게 적용될 수 있는데, 첫 번째로 감각적응을 위한 음악의 요소 중 리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리듬은 인간이 음악을 들었을 때 본능적으로 발견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동물의 생존은 뇌의 신경단위 점화, 심장박동, 수면주기, 호흡속도를 포함한 생리적 리듬에 의존한다. 음식을 씹는 데도 리듬이 있고, 언어도 구두점을 가진 소리와 침묵의 복잡한 리듬을 수반한다. 걷는 것은 리드미컬하게 걸음을 내딛고 다시 올리는 행동이며, 일상생활의 행동에도 리듬패턴이 있다.

청각 피질과 운동 피질은 밀접하여 리듬적 움직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근육조직을 활성화하는 자극으로 리듬은 동조화현상을 유도하는 데 유용한 것으로 주목되었다. 이것은 외부적으로 부과된 지속적인 리듬에 대한 신체 리듬 박(beat)의 정렬이다. 리듬 자극을 지속하면, 시스템의 페이싱을 가져오고 반사성의 신체 움직임 반응을 조절하고, 신체 템포를 수저하며, 기능적 적응에 영향을 주는 많은 생리적 작동의 측면이 있다.

리듬 내재화, 이것은 감각통합을 위한 음악치료가 가지는 주된 목표인데, 외부의 계속적인 리듬자극을 적용하는 것은 내부의 생리적 환경(맥박, 근 수축, 심장박동, 혈압, 호흡 등)으로 본능적인 리듬 배열을 조절하고 재패턴화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또한 이러한 생리적 상호작용에는 박동, 패턴, 반복이라는 리듬의 속성이 있는데 각각의 역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장 중요한 속성으로 박동이 있다. 이는 ---의 페이스로 일정 소리 운동이 떨어졌다 되돌아오는 고른 시간 간격의 방식을 말한다. 둘째, ‘패턴은 빈 곳을 채우고끊임없이 뇌를 방심하지 않게 하며 늘 변화하는 다양한 음악정보에 호기심을 갖게 하는 속성을 가진다. 뇌는 패턴을 좋아하므로 리듬적으로 패턴화된 음절, 말하기, 손뼉치기, 노래 부르기 활동은 단어소리를 배우는 데 동기를 갖고 집중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셋째, ‘반복이 있는데, 리듬 반복은 박(beat)이면에 있는 강한 힘을 말하며, ‘받아들이도록(적응)’하고 매혹하는 능력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뇌는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한 이러한 반복을 허용하게 된다. 리듬적 메시지는 음악이 전개되면서 계속 변화하고 있으므로 뇌는 이러한 상태에 머물게 되는 것이다.

이 외에 박의 속도를 나타내는 템포가 있는데 템포는 생리적 감각반응 및 심리정서적인 면에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한다. 매우 느린 템포는 뇌가 다른 것을 차단하고 잘 수 있도록 평온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고, 활발하고 빠른 템포는 활기를 띠게 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반응의 능률을 촉진하고 과제 실행을 위한 운동 계획과 낮은 근긴장도를 촉진하는 데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세 가지 (박동, 패턴, 반복)구성요소와 템포는 생리적인 적응과 인지학습을 이루는 음악치료 중재의 기본 바탕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Dorita S. Berger. 자폐아동을 위한 음악치료와 감각통합. (이경숙 역). 서울: 시그마프레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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