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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행동교정 알려주기(놀이-김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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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1.12.30 조회수 : 645

아이에게 행동교정 알려주기


장애아동지원센터 놀이치료사 이정은


어른들은 아이가 생각한대로 행동하지 않을 때 안돼! 몇 번을 얘기해야 알겠니?” 등 과 같이 의문형이나 부정형 감정으로 부딪히기 마련이다.

이런 방법은 아이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는 하도록 할 수 있겠지만, 결국 또 같은 실패를 해버릴 것이다. 이유는 해결방법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꼭 알려줘야 할 것은 문제가 되지 않도록 어떻게 해야 할까’, ‘곤란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자기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이 곤란해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등이다.

 

<아이에게 알려줄 때의 POINT!>

첫 번째, 구체적인 숫자나 행동으로 알려주기

: ‘제대로 정리해’ No -> '6시까지 정리해‘ Yes

두 번째, 긍정적인 지시로 바꿔 말하기

: ‘밥 먹을 때 서서 돌아다니지 않아요. 예의 없잖니’ No -> ‘앉아서 먹어요.’ Yes

세 번째, 사진이나 그림으로 시각화해서 보여주기

: ‘바른 자세는 말로 알기 어렵지만 사진이나 그림으로 시각화해서 보여주면 이해하기 쉽다. 사회적인 문맥에 대해서는 아이의 장점을 인정하면서 소셜스토리라는 교재를 만들어 부모와 같이 읽는 방법도 있다.

네 번째, 스몰스텝

: 한꺼번에 여러 가지 정보를 전달하기보다, 지시를 조금씩 나누고 시각화해서 알기 쉽게 한다.

다섯 번째, 아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하기

: 아이에게 A or B 질문으로 물어보고 아이가 스스로 답을 정하도록 한다.

여섯 번째, 아이가 납득할 있도록 전달하기

: 바꿔 말하면 아이에게 그 행동을 하지 않으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다. 어떤 의미(장점)가 있는지를 아이의 눈높이와 사고 수준에 맞춰 알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아이가 사춘기라면 부모 외에 상담이나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출처: 이노우에 마사히코 편저, 민정윤 옮김.

금지하지 않고 행동 수정하는 ABA 육아법.서울:도서출판 마음책방, 2020, p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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