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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거나 듣고 질문에 답하기(언어치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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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1.23 조회수 : 1924

언어발달 프로그램의 활용

- 책을 읽거나 듣고 질문에 답하기 -

 

목표

책을 보고 읽거나 경청한 상황에서 사실 보, 원인이유, 해결방법 추론을 묻는 치료사의 질문에 적절히 대답한다.

 

준비물

아동이 선택한 동화책 1권과 치료사가 선택한 동화책 1권 총2

 

활동

-책을 읽거나 듣고 질문에 답하기-

1. 제목을 읽고 어떤 내용의 글일지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각자의 경험담과 비교하여 얘기한다.

2. 아동은 최소 300개 이상의 단어가 들어 있는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거나 경청한다.

3. 책의 내용 가운데 아동이 잘 알지 못할 것 같은 단어나 개념을 미리 알려 준다. 단어를 설명할 때는 그 단어를 사용해서 문장 만들기를 예로 들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다.

4. 읽기가 미숙한 아동의 경우 번갈아 읽기를 하는데, 잘못 읽은 내용을 지적하기보다는 치료사가 올바른 읽기를 해 주어 모방해서 읽도록 유도한다. 즉 치료사가 한 문단을 읽고, 그 후 아동은 치료사의 읽기 속도나 억양을 모방해서 읽는다.

5. 치료사와 함께 이야기의 전개과정을 예측해 본다.

6. 글에 대한 사실정보, 원인이유, 해결추론 질문을 한다.

7. 잘못된 반응이 나타날 경우 사실정보, 원인이유일 경우, 해당하는 문단을 알려주어 쉽게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해결추론 질문일 경우, 아동이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이 아닌 경험담처럼 이야기를 해 준 뒤, “이럴 때 00이는 왜 그랬을까? 어떻게 할 거야?” 라는 질문으로 대체한다.

치료사가 보기를 제시한 다음 적절한 답을 찾도록 한다. 또는 치료사가 질문에 답을 말한 후 아동에게 따라 말하도록 한다. 이후에 다시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하도록 요구한다.

8. 정반응시, 문단에서 중요한 사건을 정리하고 이후에 벌어질 일에 대해서 토론해 본다.

 

평가와 치료

- 아동의 평가 시에는 언어표현이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지에 대해서 파악해 본다.

- 읽기 과정을 할 경우 읽는 내용을 그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읽기 과정과 듣기 과정을 따로 구분해서 이해시킨 뒤 치료사가 질문을 하는 것이 더 쉽게 아동의 반응을 이끌어 낼 수도 있다.

- 객관적인 대답을 할 때 조사의 올바른 사용이 되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잘못된 조사의 사용은 문장 전체의 의미를 왜곡해 버린다.

- 창의적인 질문은 틀리고 맞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부족한 설명은 치료사가 살을 붙여 가면서 상상의 시간을 가지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 사실정보, 원인과 결과, 해결추론의 경우 아이가 어떠한 범주에 대해서 아동의 강점이 있는지를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교육을 해줄 필요가 있다.

 

 

   

출처: 다음, ‘언어치료’, http://cafe.daum.net/slpk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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