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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늦는 아이와 언어발달장애의 차이(언어치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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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2.05 조회수 : 2649

 

장애아동지원센터치료연구사업-치료소개

 

    언어치료5(오현)

 

말이 늦는 아이와 언어발달장애의 차이

 

말이 늦은 아이

 

말이 늦는 아이(late talker)30개월 이전의 아동이 언어이해력, 놀이, 인지, 학습 등은 정상 발달 수준을 보이지만, 언어 표현력이 또래에 비하여 뒤처지는 아동을 일컫는 용어이다. 아동은 20개월까지 10개미만의 단어를 사용하고, 30개월 무렵에도 50개미만의 단어를 사용 한다. 아동은 초기에는 또래 아동에 비하여 표현력 발달이 느리더라도 성장하면서 결국은 정상 언어발달 수준으로 따라잡기도(catch-up) 하는 데, 뒤늦게 말이 터져 나온다는 의미에서 ‘late bloomer'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모든 언어장애 아동은 말이 늦은 아이이지만, 말이 늦은 아동 모두가 언어장애는 아니다.”

 

통계 연구에 의하면, 전체 1,000명의 아동 가운데 약 10%(100)가 말이 늦은 아동이며, 이 가운데 3%(30)은 언어치료를 필요로 하는 언어장애 아동이다. 또한 말이 늦은 아동이라고 해서 모두 정상 발달 수준으로 따라잡는 것은 아니며, 40~50%의 아동은 학령전기까지 지체를 나타내며, 그 후에도 미세한 결함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Owen, 2012).

 

말이 늦는 아이와 언어발달장애 아이를 감별 진단하는데 유용한 팁들이다.

 

말이 늦은 아이의 특징

말이 늦은 아동은 3세 이전의 아동일수록 확률이 높다.

어 이해력은 정상 발달을 보이지만, 언어 표현력에 지체를 보인다.

 

언어발달장애아의 특징

옹알이와 음성놀이(sound play)가 제한적이다.

새로운 단어를 모방하려는 시도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사용하는 어휘들이 동사보다는 대부분 명사이다.

주시(쳐다보기), 손짓, 표정 등을 통한 의사소통 시도가 제한적이다.

사용하는 자음이 제한적이다.

다른 아동들과의 놀이를 시도하지 않거나 참여에 어려움을 보인다.

중이염에 자주 걸린다.

 

출처 - 동대구언어치료연구소, “언어발달장애”, http://old.dgspeech.co.kr/sub/5_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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