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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는 아이 훈육의 원칙(미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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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6.15 조회수 : 2100

장애아동지원센터치료연구사업-치료소개



떼쓰는 아이 훈육의 원칙


자기 욕구가 강해지는 생후 18개월 무렵이 되면 떼쓰기가 시작된다. 초보 부모를 당황하게 하고 화나게 하는 떼쓰기. 본격적인 훈육이 필요한 시기다.


아이에게 나타나는 떼쓰는 행동유형

보통 생후 18~24개월이 되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부모와 다르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떼를 쓴다. 떼쓰기는 아이가 자아를 확립해 독립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면서 시작된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등 이유도 다양하고 나타나는 행동유형도 가지각색이다.


- 막구가내 떼쓰기

팔다리를 심하게 휘저으며 길가에 눕고 우는 행동을 지속하는 모습으로 분노발작이라고 불린다. 이 순간의 아이는 자신의 감정에 압도되어 이성적인 판단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다. 보통 좌절 상황에서 나타나며 발잘적인 특성을 지닌다.


- 주장과 생각이 있는 떼쓰기

아이는 요청 사항이 있을 때 흘러가는 상황을 살피며 강도와 방법을 조절해 떼를 쓴다. 부모가 자신의 주장을 받아들일 것 같은 분위기면 떼의 강도를 낮추고 반대라면 강도를 높인다. 아이가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전략을 구사하는 셈이다.


- 자해 행동을 동반한 떼쓰기

분노가 많은 아이는 머리 박기, 뺨 때리기, 숨 참기 등 자해 행동을 하며 떼를 쓴다. 아직 적절한 방법을 몰라서 자해를 통해 분노를 표현하는 것이다. 부모의 즊각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으며 혼나지 않고서도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어 떼가 심해지기도 한다.


떼쓰는 아이, 장소별 훈육법

아이가 떼를 쓰면 가장먼저 ?’에 대한 답을 찾는다. 떼쓰기 전 상황을 되짚으며 이유를 짐작해 물을 수 있다. 떼쓴 이유가 타당할 경우 즉시 들어주고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끝까지 관심을 두지 않는다. 또 떼쓰는 행동에 대해 잘못된 점을 짚어서 말하고 아이에게 바라는 모습을 이야기한다. 훈육은 아이가 떼쓰는 행동을 멈추고 진정되었을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공원, 쇼핑센터, 마트 등 공개된 장소

부모가 다른 사람들의 존재를 지나치게 의식해 어떨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떼쓰기 행동을 절대 멈추지 않는다. 우선 사람이 적은 장소로 이동한다. 아이가 더 크게 울거나 발버둥 치며 거부해도 당황하지 말고 아이를 안아 장소를 옮긴 뒤 진정되기를 기다렸다가 훈육한다.


- 식당,카페 등 외부와 분리된 좁은 공간

식당이나 카페는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곳이므로 아이가 떼쓰는 즉시 밖으로 데리고 나온다. 떼쓰는 장소에서 벗어났다면 아이를 간단하게 훈육한다.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집으로 데려가는 것이 좋다.


- 지하철, 버스 등 공공 교통수단 안

지하철과 버스 역시 좁은 공간이므로 다음 정류소에서 아이와 함께 내려 사람들 없는 곳으로 이동해 아이와 대화한다. 이때 아이에게 떼쓰는 행동 때문에 목적 장소에 못가고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린다.


- 도서관, 미술관 등 조용한 공공장소

주변 사람들에게 사과한 후 아이를 데리고 장소를 빠져나온다. 이동하는 순간에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공간을 완전히 벗어난 후 대화를 시도한다. 떼쓰는 행동 외에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운 행동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 가정 등 익숙한 장소

아이가 떼쓰는 행동을 보일 때는 곧바로 훈육한다. 다른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떄문에 자유로운 교육이 가능하다. 이때 부모가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아이를 심하게 야단치는 경향이 있으므로 침착한 마음으로 가르치기 위해 노력한다.

 

부모의 훈육 원칙


-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무시하기로 결정했다면 끝까지 관심을 주지 않는다. 단 아이가 떼쓰는 이유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다. 예를 들어 바지가 아니라 치마를 입겠다며 떼쓴다면 아이의 요구를 받아들여 더 큰 떼쓰기를 막는다. 하지만 친구의 장난감을 가져가곘다고 떼쓰는 아이에게는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한다.


- 때리지 않는다.

아이를 때리는 것은 자칫 아동학대로도 발전할 수 있으므로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는 잠시 훈육을 미룬다.


- 위협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집에서 내쫓을 거야등의 위협적인 말은 아이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엄마와 떨어지면 다시 만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리불안, 엄마가 자신을 버릴까 봐 조바심 내는 유기불안이 커질수 있으니 삼간단.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234229&memberNo=541939&vType=VERTICAL. 네이버 포스트(앙쥬).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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