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자료실치료자료실

치료자료실

치료자료실 보기
4살, 우리아이의 이기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놀이1)
치료자료실 보기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7.26 조회수 : 2110

장애아동지원센터치료연구사업-치료소개



4, 우리아이의 이기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세 아이, 왜 이기적으로 행동할까요?

 

자기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는 것은 생존 본능이기 때문에 이기심이 무조건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공감능력이나 욕구를 참는 능력을 통해 이기심을 얼마나 잘 조절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4세는 공감능력과 욕구를 참는 만족 지연 능력이 본격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다. 자신과 다른 사람의 욕구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어떤 것을 상대방과 나누는 분배개념도 발달한다. 그렇지만 아직 자기중심적인 선택을 하며 자기 욕구가 충족되어야 공정하다고 느낀다. 2~3세에 비해 막무가내 행동은 줄어들지만 여전히 양보를 어려워하고 친구와 놀때 자기가 원하는 대로만 이끌려고 하기도 한다. 아이가 친구들과 놀 때 부적절한 행동을 알려주고, 협력하고 협상하는 능력도 발휘해 볼 기회를 제공해주자.


우리아이의 이기적인 행동, 이렇게 대처해주세요


1. 친구의 물건을 마치 자기 것인 것처럼 함부로 다뤄요

바로 사과하라고 다그치기 전에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며 상황을 정리해주세요.

저 장난감이 마음에 들었구나, 그런데 그건 네게 아니라 친구거야. 친구에게 물어보고 갖고 놀 수 있어.” 라고 사실에 대해서만 정확히 말해주세요. 그리고 허락을 구하는 말도 연습을 시켜주세요. 다른 방법으로는 물건에 이름표를 붙이거나 각자 보물 상자를 만들어 양보하고 싶지 않은 물건은 그곳에 담아두게 함으로써 서로의 물건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해주세요.


2. 게임이든 밥 먹는 것이든 1등을 해야 적성이 풀려요

4~5세는 발달단계상 주도성을 발휘하고 힘자랑을 하고 싶은 시기입니다. 그러다 보니 게임에서 질 경우 짜증과 화를 내기 쉬워요. 심한경우 화를 조절하지 못해 게임하던 물건을 던지거나 드러누워 심하게 떼를 쓰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달래기도 비난도 효과가 없고, 비난이나 조롱이 길어지면 잘못에 대한 반성보다 복수심을 가질 가능성이 커져요. 아이의 이런 행동 이면에는 그만큼 좌절감이 크다는 심리가 있음을 이해해주세요. 아이에게 다른 사람도 이기고 싶어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승부욕 자체가 나쁜 게 아니므로 아이가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먼저 인정해주세요. 만일 물건을 던지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을 때는 그 행동에 대해서만 정확히 잘못을 짚어주세요. 또 평소에 승패가 없는 놀이, 긴장을 풀 수 있는 몸놀이 등을 추천합니다.

 

3. 혼자 옷도 입고 밥도 먹을 수 있는 나이인데 엄마한테 다 해달라고 미뤄요

아이가 의존하려는 대표적인 이유중에 하나는 엄마가 많은 것을 대신 해줬거나 소근육 협응 능력의 부족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는 엄마가 아이의 할일을 대신 해주는 것이 습관이 된 아이는 결국 엄마가 또 해줄 것을 알고 버티게 됩니다.

이럴 때 엄마는 단호하게 태도를 바꾸되 아이가 혼자서 할 수 있도록 충분히 격려해주세요. 만약 스스로 하는데 힘이 부치는 아니라면 시작은 엄마가 도와주되 마무리는 아이가 혼자 하게 함으로써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합니다. 이때 최대한 일관성을 가지고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근육 협응능력이 부족한 경우라면 운동을 병행하면서 전반적인 발달 촉진을 자극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4. 친구와 놀 때 자기가 원하는 대로만 이끌려고 해요

적당한 리더십은 좋지만 지나치면 이기적인 아이로 비칠 수도 있어요. 때에 따라 리더와 중간 조정자, 관찰자 등 다양한 역할을 오갈 수 있어야 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먼저 부모의 대화방식을 한번 살펴봐주세요. 명령조로 주고받던 대화라면 권유하는 말투로 바꿔주세요. 집에서 지나치게 대접을 받거나 혹은 심하게 억눌려 지낸 아이일수록 또래에서 주도하려고만 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으므로 부모가 허용하는 행동과 제한하는 행동을 정리해 봄으로써 양육태도에 대한 확인과 변화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213088&memberNo=541939&navigationType=push(2018.07.08)






첨부파일 :
  목록
치료자료실 이전,다음
이전글 떼쓰는 아이 훈육의 원칙(미술2)
다음글 또래영향 다루기(미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