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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지 않고 한숨에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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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10.14 조회수 : 1884

장애아동지원센터치료연구사업-치료소개


끊지 않고 한숨에 말하기

 말더듬 치료 중 천천히 말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끊지 않고 말하기’인데 많이들 모르고 있는 사실입니다. 국내 유창성장애의 권위자 신○○교수님께서 늘 강조하시기를 “한 호기에 많은 음절수를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호기: 숨을 내쉬는 시간).
 말더듬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호흡조절이 잘되지 않습니다. 숨을 쉬어야 할 때 쉬지 않고 넘어 가는가하면 갑자기 급하게 숨을 들이마시기도 합니다. 호흡조절만 잘 되어도 말더듬증상이 많이 개선됩니다.

위의 텍스트에서 빗금 표시된 부분에서만 숨을 쉬는 활동입니다.


쉬워 보이지만 말더듬 아동에게는 처음엔 어려운 과제입니다. 해보시면 아실 겁니다. 표시된 부분에서만 쉬어야하고 다른 곳에서 쉬면 안 됩니다.
표시된 부분에서 안 쉬어도 안 됩니다. 무조건 거기서 쉬어야 합니다.

조금 더 긴 텍스트입니다. 마지막 부분은 16음절인데, 이 정도 길이를 한 숨에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4~6음절 정도, 아동이 80%이상 한숨에 말할 수 있는 길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차 음절수를 늘려 가면 MPT(최대연장발성시간)도 늘고 호흡타이밍 맞추는 능력도 좋아집니다. 또한 한 번에 말해야하는 길이를 눈으로 보고 계획적으로 숨을 내쉬는 양을 고르게 조절해서 말하게 됩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너무 쉬울 수 있지만 말더듬이 심한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과제이고
꼭 필요한 과제라는 것. 단순히 발성시간을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타이밍 맞추기, 말 조절능력의 향상을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15음절정도를 한 호기에 말하려면 꽤 오랜 기간 훈련이 필요합니다. 복식호흡을 연습하는 것보다. 훈련방법이 쉽고 덜 지겹고 눈에 보이므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인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slp8070/2209866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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