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토요학교 두번째 만남은 꿈자람아이들과 함께했다.

 대구에 섬유박물관이 생긴지 얼마안되서 건물이 깔끔하고 멋졌다. 섬유의 종류와 역사 신소재 등 섬유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수있는 곳이였다. 

 꿈자람아이들은 어린이 체험관에서 세계 전통옷을 스크린을 통해 입어보고 사진을 찍는 활동을 했다. 스크린에 자신의 얼굴을 맞추는것이 쉽진 않았지만 특히 한아이는 유독 그것을 재밌어했다.

 왕관만들기 체험도 아이들은 열심히 참여했다. 부직포로 왕관을 직접 만들어 써보고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자유로운 분위기로 몇몇 아이들은 집중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선생님들은 많은 경험을 아이들이 할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마음을 아는지 아이들도 잘 따라와 주었다.

 겉면이 특수섬유로 만들어진 자동차를 운전해보는 게임을 참 재밌어했다.

 박물관 내용을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직접 체험 해볼 수있는 활동들이 많아 꿈자람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나들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