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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7일 남산복지관 자원봉사자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날씨도 덥고 시간도 일렀지만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각 팀별로 우렁찬 소개를 하고 인사를 나누며 시작되었습니다.

주요종목은 윷놀이, 재기차기, 단체줄넘기, 방탈출게임 등등 이었습니다.

전자기기가 발달해서 요즘은 윷놀이, 재기차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을 잘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더욱 흥미롭게 재미있었습니다.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되어서 이긴 팀끼리 다시 붙고 붙어서 승자를 정했습니다.

단체줄넘기를 할 때 잘하는 팀과 못하는 팀이 있었는데, 50개 이상하는 팀을 보니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나고 바닥에 뻗는 모습을 보니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역시도 1등 2등으로 나뉘었습니다.

맛있는 간식을 먹고 각 팀끼리 흩어져서 재기차기, 방탈출게임을 하였습니다.

다들 재미있게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역시도 신났습니다.

각 종목에 이긴팀들은 시상식에서 앞으로 나와서 상장과 상품을 받고, 심영숙관장님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봉사자들이 없으면 토요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습니다.

친구들은 토요일에 나들이를 나갈수가 없겠죠..

오늘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고 다음부터 또 다시 파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