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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4 남산가족 운동회, 대구교육대학교 - 윤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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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지현 등록일 : 2017.10.28 조회수 : 1913

























































































  

  이번에는 파아란 하늘의 가을을 맞이하여 대구 교대 운동장에서 남산가족운동회를 하였다.

  일찍가서 시설을 먼저 둘러보기도 했다. 운동회의 개회식을 시작하고 남산복지관의 관장님께서 개회사를 맡으셨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도 있고 얼마전에 본 친구도 있었다. 다들 얼굴에 행복한 미소를 가득 띄우고 있었다.

  나도 덩달아 운동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얼굴이 환해졌다.

  운동회를 시작하기 전, 운동 전 필수인 준비운동을 다같이 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때는 봉사자 선생님들께서 건물 2층에 올라가셔서 준비운동 시범을 보이시고 모두가 따라했다.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첫번째 종목은 비닐봉지에 풍선 채워서 제일 높게 쌓기였다.

  다들 정말 높이 쌓아서 들어올렸다. 비닐봉지 옆구리가 터진 팀도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임무를 완수했다.

  다음으로는 계주와 공굴리기를 동시에 진행했다. 계주는 정말 운동회의 꽃이라고 할 만했다.

  봉사자 선생님들도 모두 빠르게 달렸고 친구들의 부모님께서도 열심히 달리셨다. 승부는 순간순간 빠르게 결정났다.

  공굴리기는 아이들과 봉사자 선생님께서 한 팀이 되어 공을 굴려갔다가 반환점을 돌아 다시오는 것을 반복하며 릴레이로 경  기하는 방식이였다.

  달리기가 빠르던 빠르지 않던 간에 모두가 웃으면서 즐겼다. 진 팀도 화내고 짜증내지 않으며 다들 얼굴에 웃음을 띄었다.

  그 다음으로는 박 터뜨리기였는데 조준을 못하거나 타이밍을 못 맞추는 아이들 덕분에 웃음꽃이 폈다.

  그리고 박을 터뜨리니까 간식이 나왔다. 제일 늦게 터뜨린 팀도 무척 즐겁게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마지막 보너스 경기로는 신발 던지기를 가족끼리 팀을 짜서 진행했다. 처음에 리허설을 하니까 다들 100점을 너무 쉽게 맞추셔서 거리를 훨씬 멀리하고 본선 경기를 진행했다.

  100점은 총 두명이 맞췄는데 바로 앞에서 100점을 맞추는 걸 보니 신기했고 봉사자 선생님들께서도 재밌게 진행해주셔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신발던지기도 점수에 포함되었는데 180점이나 딴 팀도 있어서 어떻게 그렇게 잘하는지 궁금했다.

  신발 던지기가 끝나고는 다같이 점심 식사를 했다. 운동하고 난 뒤의 밥이 정말 꿀맛이라는 말도 있듯이 모두가 평소보다 더 열심히 먹었다.

  내가 다 뿌듯했다. 평소와는 다른 느낌의 공간에, 다른 느낌의 활동이다 보니 나도 사진찍기가 재밌었다.

  다음 가을운동회 때는 더 오래 남아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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