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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0 초등마중물 더엘가주니어점핑카페(윤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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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지현 등록일 : 2017.12.24 조회수 : 1735

























이번에는 초등 마중물 친구들과 요즘 유행이라는 주니어점핑카페를 갔다. 날씨가 되게 추웠는데 실내라서 안심이였다. 친구들이 도착하기 전에 점핑카페에 먼저 들어가봤는데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게 꾸며놓아서 친구들이 좋아하겠다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도착하자마자 신발도 안 벗고 들어갈려는 친구들이 많아서 봉사자 선생님들께서 억지로 잡아 신발을 벗기며 친구들 손을 잡고 넘어지지 않도록 함께 들어가 주셨다. 들어가자마자 가장 큰 트램펄린이 있었는데 미끄럼틀 형식이라 위에 기어올라가서 미끄럼틀을 탈 수도 있었다. 아이들은 워낙 신나서 뛰어놀다 보니 밖은 추웠어도 금방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몇몇 아이들은 이제 지쳤는지 다른 방에 갔다. 나도 다른 방에는 뭐가 있을지 궁금해서 아이들을 따라갔더니 가만히 앉아서 즐길 수 있는 게임, 그리고 마음껏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노래방, 좀더 작은 트램펄린이 준비되어 있었다. 봉사자 선생님들도 신나서 아이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노래방도 가고 신나게 즐기셨다. 나도 그 안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까 내가 다 신이 났다. 나중에 집에 갈 때는 출구에 너무 많은 아이들이 몰리면 아이들이 다칠까봐 봉사자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통제하시며 양말도 신기시고 질서를 지키도록 줄을 맞추어 주셨다. 덕분에 아이들은 안전하게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선생님들은 아무리 더워도 밖은 춥다며 친구들의 지퍼 단속을 꼭꼭 하셨다. 선생님의 진심이 통했는지 아이들은 고분고분 말을 들으며 따듯하게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었다. 다음에 이런 곳에 또 오게 된다면 좀 더 신나고 역동적인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 속에 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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