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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들 사진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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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가온누리. 수성패밀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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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지현 등록일 : 2018.07.19 조회수 : 1731
























이번에는 수성패밀리파크에 갔다. 이 날은 너무 더웠어서 물놀이를 하면 딱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물놀이를 하러 가는 곳이여서 신나게 갔다. 물론 난 들어가진 못했지만 친구들이 물놀이 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특정 시간마다 구조물에서 물이 막 뿜어져나오는데 그게 진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일등공신이였다. 그걸 보는 나까지 시원해지고 기분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으니 말이다. 친구들끼리 물을 뿌리기도 하고 서로 뒤쫓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걸 보고는 봉사자 선생님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셨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니 아이들을 불러모았는데 다들 더 놀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그래서 물에 들어간 친구들과 아닌 친구들 돗자리를 따로 펴놓고 밥을 먹고 다시 물놀이하러 갈 친구들은 물에 다시 들어갔다. 한 친구는 물놀이 안하겠다고 옷을 갈아입었다가 물이 뿜어져 나오는 시간대가 되자 들어가고 싶었는지 다시 옷을 갈아입고 뛰쳐들어갔다. 나도 더운 나머지 따라 들어갈뻔 했지만 간신히 참았다.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수영장에서 즐겁게 노는 친구들을 보니 내가 다 질투가 났다. 친구들은 다른 식구들로부터 공을 빌려서 놀기도 했고 구조물위에서 뛰어 다니기도했다. 봉사자 선생님들도 덩달아 들어가셔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셨다. 다음에는 나도 카메라를 들지 않고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물놀이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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