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꿈만들사진동아리 이항석입니다.

아직은 한여름이 아니여서 선선한 아침바람을 맞으며 친구들과 함께

유치곤장군호국기념관으로 떠났습니다.

꼬불꼬불 산길을 한참을 올라온 이곳에 이런 기념관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유치곤장군은 6.25출격조종사로 한국 조종사 최초로 200회 출격을 기록한 공군조종사입니다.

이 곳은 유치곤장군을 추모하는 기념관으로 각종 비행기 모형, 유품, 전적에 대한 기록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직접 조종석에 앉아보며 실제로 파일럿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 가장 인기있었습니다.

체험을 끝낸 친구들은 시원한 그늘에서 빠르게 식사를 마친 후 비행기 모형을 만들어 날려보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친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서 저 역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