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월암중학교 1학년 배서현이라고 합니다.

이번엔 고등 가온누리 학교에서 운암지에 갔다. 운암지는 쓸모가 없어진 저수지를 자연 그대로 보전하면서 환경친화 공간으로 꾸민 곳이다. 우리는 운암지에 먼저 도착해 기다리다가 가온누리학교 형누나들을 만났다. 처음엔 모두 연못옆을 산책하다가 한팀은 호수옆에 돗자리를 깔고 쉬고 한팀은 연못 건너에 정자가 한채있어 그리로 갔다. 거기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갑자기 꽃가루가 날려 모두 코와 입을 가리고 눈을 감고 콜록댔다. 그리고 모두 밥을 먹기 위해 돗자리 쪽으롤 갔다. 어떤 형은 비둘기를 쫓으며 놀았다. 각자 그 주변에서 놀다가 밥먹을 때가 되자 모두 와서 밥을 받아 먹었다. 그리고 나서 각자 가져온 간식을 먹거나 모여서 놀았다. 조금 있다가 복지사 선생님께서 이제 가자고 형 누나들한테 말하자 모두 가방을 챙기고 버스로 갔다.

아쉬웠지만 좋았다. 다음에 갈 곳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