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푸드마켓 2호점 오픈

| 기사입력 2011-07-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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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전혜란 기자 =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6일 삼덕동에 저소득층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중구푸드마켓 2호점 '만나푸드마켓'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하는 중구 푸드마켓 2호점 '만나 푸드마켓'은 2009년 오픈한 중구 푸드마켓1호점 '행복한중구푸드마켓'과 함께 지역 내 기업체, 개인 등으로부터 매월 식품 등 생필품과 현금을 후원받아 운영된다.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는 푸드마켓은 월 평균 800여 명의 주민이 직접 편의점 형태의 마켓을 방문해 월 2만원 상당의 식품을 선택할 수 있다.

푸드마켓 이용대상은 긴급지원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비수급 빈곤층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이용카드를 발급받은 후 이용이 가능하다.

중구청은 근거리 주민들의 이용 불편 해소는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차상위 계층의 생계를 안정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r251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