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중구 경로당 연합 윷놀이 한마당 행사가 5월 19일(금) 경상감영공원 일대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지난 4월 17일(월)에 32강부터 16강 경기까지 진행이 되었고, 금일 8강부터 결승전까지 경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중구 지역 내 8개 경로당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잡고 잡히는 열띤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진행되는 경기에 어르신들의 열정과 함성은 더해 갔으며, 승기를 잡기 위해 모를 외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올해 우승은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았던 극동스타클래스가 차지하였습니다. 마지막 상황에서 네 번째 선수의 손에서 “모”가 나와주어 극적인 역전을 하였습니다. 아쉽게 동산동은 역전으로 준우승을 하였지만 서로 박수를 쳐주며 격려하는 모습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만만치 않은 3위는 일신, 4위는 대봉1동 경로당이 수상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멋진 열정과 매너 넘치는 경기를 당부 드리며, 올 한해도 윷놀이에 최선을 다하여 주신 모든 중구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합니다.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항상 중구 어르신의 건전한 취미 생활 제공과 여가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