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토) 10:00에, 계명대학교 일대에서 제1회 “자녀와 함께하는 온 가족 마라톤 대회!” 마중RUN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참가자로 장애인 137명, 비장애인 13명, 기타 148명이 참가하였으며, 운영인력도 106명에 달하는 큰 마라톤 행사입니다. 사전에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접수를 시작하였습니다.

식전공연으로 콘솔앙상블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열기를 북돋았습니다.

개회식에는 박기경 대표이사님을 비롯하여 류구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님, 이필환 계명대학교 부총장, 김세진 선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식순자의 안내에 따라 단체 준비운동과 기념촬영을 마친 후 마라톤이 시작되었습니다. 힘 닿는대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도 있고,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지치지 않고 피니시 라인을 통과해준 장애인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마라톤이 끝난 뒤에는 기념부스에서 메달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다함께 중식을 나눠먹고 정리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 두손을 꼬옥 잡고 걸어간 마라톤이라 더 의미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