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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표현이 아름다운 아이들의 가을축제’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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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이균)은 지난 23일 어린이회관 인조잔디광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학부모, 담당교사,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표현이 아름다운 아이들의 가을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남산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 대구장애인 부모회, 대구광역시교육청 통합교육시범학교인 대구초등학교의 도우미 친구들과 연계해 열렸다.
축제는 명랑운동회와 그림그리기 대회로 나눠 건강한 신체뿐만 아나라 아름다운 마음 또한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물찾기도 실시해 학부모에게는 어린 시절 동심의 추억을 되살리고, 학생들에게는 호기심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이균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의 심신을 조화롭게 성장시키며,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마음껏 표현함으로써 삶에 행복감과 자신감을 갖게 되는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보다 많은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dive2sky83@naver.com
2010-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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