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장애의 원인 및 평가

바우처사업 언어치료사 오현

경계선 지능이란 지적장애에는 해당 되지 않으나 평균보다 낮은 지능을 가지는 상태를 말한다. 웩슬러 지능검사 기준 IQ 71-84 사이를 말하며 사실 인구학적으로 전체의 10~13% 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계선 지능은 지능지수로 인해 곧바로 진단되거나 혹은 장애로 분류되는 것은 아니나 우리나라에서 진행하는 일반적인 교육과정을 따라가기에 힘든 것은 분명하다.

<경계선 지능 장애의 원인>

∙ 유전적 요인

가족 중 지적장애, 학습장애가 있는 경우 경계선 지능을 가질 확률이 높아진다.

∙ 환경적 요인

임신 중 엄마의 상태, 조산, 저체중, 출생 후 뇌손상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심리적 요인

방치, 학대, 사회적 고립 등 부정적 경험이 인지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경계선 장애의 증상>

∙ 인지기능-학습속도가 느리고 복잡한 문제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

∙ 언어능력-어휘력, 문법이해, 표현능력이 부족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사회성-사회적 상황판단능력 대인관계 기술이 부족해 또래관계형성이 어려울 수 있다.

∙ 정서-불안, 우울, 충동성 등 정서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

∙ 행동-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반항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

∙ 일상생활-옷입기. 식사, 씻기 등 일상생활 기술 습득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경계선 지능 장애 테스트>

∙ 지능검사 : 한국 웩슬러 아동지능검사(K-WISC) 등 표준화 검사로 지능 지수(IQ)를 측정한다.

∙ 발달검사 :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한국판 덴버발달 선별검사 등을 통해 인지, 언어, 사회성, 운동능력을 평가한다.

∙ 행동평가 : 아동, 청소년 행동 평가척도(K-CBCL), 코너스 종합 평정척도 등을 통해 문제행동을 파악한다.

<출처> https://blog.naver.com/jongha3846/223510361810 (2024.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