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목), 복지관과 지하철 반월당역 1,2호선 일대에서 '나 지킴이'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과 최종 평가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참여 아동들은 '나 지킴이' 아동권리교육에서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고사리같은 손으로 아동 권리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으로 포스터와 피켓을 꾸몄습니다. 캠페인 행사 현수막은 별도 제작하지 않고, 참여자 모집 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아동들의 손길을 더해 멋지게 리폼하였습니다.

캠페인이 시작되자, 아동들은 신나고 들뜬 모습으로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아동 권리에 대해 알리고 준비한 간식도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하시던 시민들도 아동들이 활동 취지와 아동 권리에 대해 소개하고 홍보물을 나눠주자 관심을 갖고 아동들을 격려해주셨습니다.

최종 평가회에서는 관장님께서 참석하셔서 열심히 활동한 아동들을 격려해주시고, 개개인마다 상장과 트로피를 전달해주셨습니다. 아동들은 수줍어하면서도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소감 나눔에서 아동들 대부분 "재미있었다.", "또 하고 싶다."라고 대답하였으며, "나 지킴이를 하면서 나의 권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나의 권리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존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등의 대답도 있었습니다.

신난 아동들의 표정이 보이시나요?

이번 '나 지킴이' 캠페인은 아동들이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하고 자기 권리를 옹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