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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중등마중물, 마비정 벽화마을 - 윤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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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지현 등록일 : 2017.06.18 조회수 : 1996















































이번에 간 곳은 마비정 벽화마을이다. 이전에도 많이 가본 곳이지만 중등마중물 친구들이랑 같이 가면 얘기가 또 다르다. 같은 벽화에서 각기 다른 포즈로 사진을 찍고 같은 가게에서 다른 음식들을 사고, 같은 장소에서  다른 행동들을 한다. 나는 따라다니며 가까이서 찍거나 또는 멀리서 찍으며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사진으로 남겼다. 봉사자 선생님들도 친구들과 열심히 마비정 벽화마을을 돌며 사진도 찍어주시고 가야할 길 방향으로 이끌어주셨다. 아이들의 표정은 밝아졌고 그날 날씨가 화창한 만큼 나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다. 이날은 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여름 날씨라서 아이들이 땀을 흘리기도 하였는데 봉사자 선생님들께서는 챙겨서 그때그때 땀을 닦아주기도 하셨다. 그 모습이 너무 보기좋았다. 점심 때는 마비정에서 점심을 먹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밥을 먹었다. 우리는 함께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같은 장소에 도착했다. 우리가 점심을 먹은 장소는 징검다리를 건너가야만 했는데 봉사자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건너가셨다. 아이들도 마음 놓고 안전하게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었다. 다리를 건너고 나니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서 거기에 있는 탁자와 의자에 그늘이 생겨 밥먹기 딱 좋은 환경이 자리잡고 있었다.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환해졌고 아이들은 봉사자 분들께서 비벼주신 밥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그 모습을 보니 내가 다 보람찼다. 다음에도 친구들과 함께 이렇게 좋고 시원한 곳에 놀러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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