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림 마당과 함께 자연관찰학습원에 갔습니다.

지하철역이 가까운데 있어서 복지관에서 만난 친구들과 짝꿍선생님이 함께 지하철을 타고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관람객이 적은 조용한 시간에 활동을 한 덕에 소란 없이 체험관 곳곳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2층에는 자전거발전기, 풍력발전기, 에코드라이빙 등이 있어서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뀐 것을 보고 모두들 신기해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추운겨울이이서 다양한 예쁜 식물들을 볼 수 없었지만, 자연관찰학습원 안에는 겨울에는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식물들이 많았습니다.

실내에서 관람을 마친 후, 남산복지관친구들에게만 주어진 체험실에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예쁜 장신구를 만들어 직접 목에도 걸어보았습니다.

이제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나무들도 추위를 견뎌내기 위해 나뭇잎을 떨어뜨리듯이, 우리도 연말을 잘 보내기 위해 근심, 걱정을 떨쳐버리는 것은 어떨까요?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2018년에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꿈만들 사진동아리 이항석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