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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들 사진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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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꿈자람, 화원동산, 윤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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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지현 등록일 : 2018.05.27 조회수 : 1720






























날씨도 선선하고 좋은 날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화원유원지에 왔다. 처음에는 비가 안왔는데 도착하고 좀 있으니 비가 좀 쏟아져서 산은 또 어떻게 올라가지 하고 걱정했었는데 친구들이 오히려 날 앞장서서 씩씩하게 걸어가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비도 오고 우산도 들어야하고 그래서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봉사자분들보다 빨리빨리 걸어가는 아이들을 보니 절로 웃음이 지어졌다. 이 날은 조마다 각자 다른 미션을 가지고 그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 과제였는데 미션해야 하는 구조물이 여기저기 숨어있어서 다니며 많은 활동들을 할 수 있었다. 유모차를 끌고 가야하는 봉사자 분들도 계셨는데 그분들은 서로 도와가면서 어려움을 이겨내셨다. 나중에는 밟으면 피아노 소리나는 계단이 있었는데 그게 제일 신기했다. 아이들도 계단을 오르기 싫어하다가도 밟으면 소리가 나니까 신기해서 마지막에는 아예 폴짝폴짝 뛰어서 단숨에 계단을 올랐다. 나도 한칸한칸 천천히 밟으며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정상이었다. 전망대 까지 올라가기엔 비가 좀 와서 중턱에서 다같이 모인다음 다같이 산을 내려갔다. 경사가 생각보다 심해서 아이들이 겁을 먹은듯 했지만 곧장 잘 내려가는 것이 기특했다. 비 때문에 밥은 화원유원지에서 보이는 다리 밑으로 내려가서 먹게 되었는데 운동하고 내려왔는데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밥이 잘넘어갔다. 아이들도 모두 활짝웃으면서 밥을 먹고 간식까지 먹었다. 이렇게 선선한 날 운동하고 밖에서 밥을 먹으니 진짜 날아갈 거 같았다. 봉사자분들과 아이들도 모두 행복해했다. 다음에도 선선한 날에 다같이 소풍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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