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들 사진동아리 친구들 안녕..

복지관 관장이 되어서 너희들과 더 가까이 지내야 하는데

신입관장이 되다보니..좀 바빠서 한참동안 너희들을 보지 못하게 되어서 미안하다.

이제 좀 일을 정리하고 오랫만에 너희들이 올린 사진을 보고 새삼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직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더 하고 싶은 나이일텐데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든 친구들과 매주 만나서 함께하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너희들이

참 대단해서 박수를 보내고 싶단다.

너희들을 지도해주시는 황순임선생님이나..부모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사실은 며칠전에 너희들이랑 글쓰기 내기를 하셨다고 황선생님께서 쓰신 글을

관장인 내게 매일을 보내오셨더라. 그 글을 보고 얼마나 마음이 따뜻했는지 모른단다.

오늘은 그 글을 이 자리에 한번 올려볼까 한다.

너희들도 함께 보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언제 너희들이랑 함께 맛있는 식사라도 한번 하자..고맙다.

PS 황순임 선생님의 글을 첨부파일로 올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