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학교1(3월28일- 마비정벽화마을) 박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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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기복 | 등록일 : 2015.04.05 | 조회수 : 2722 |
마비정벽화마을에 가는 날. 봄기운이 물씬 느껴진다. 햇살학교 아이들이 선생님과 노란버스를 타고 마비정마을에 들어선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손을 꼭 잡고 걸어온다. 선생님은 즐겁지만 아이들은 아직 이곳이 낯선지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마비정마을 길은 오르막길이 많아 선생님들이 더 많이 신경을 쓰신다.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미션이 주어졌다. 봉투속에 있는 종이를 두 장 뽑는다. 그 종이에 그려져 있는 그림과 같은 벽화를 찾아 사진을 찍는 것이다. 선생님과 아이들은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열심히 같은 그림 찾기를 한다.
한 아이가 미션종이를 직접 뽑고 싶어하자 선생님이 흔쾌히 허락했다. 어린 아이들의 감정을 무시하지않고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선생님은 항상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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