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학교2(3월28일- 마비정벽화마을) 박상우 |
---|
작성자 : 남기복 | 등록일 : 2015.04.05 | 조회수 : 2523 |
미션에 성공하여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선생님도 아이들도 기쁘다.
특히 눈이 가는 한 아이가 있었다. 이곳이 낯설어서 그런지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선생님은 더 안타까워한다.
역시 참새는 방앗간을 못지나간다. 매점을 지날때면 선생님은 아이들을 달래기 바쁘다.
다행이 매점 건너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 두마리가 있다. 아이들의 눈은 곧 토끼로 향한다. 아이들의 마음은 금방 토끼에게 빠져버린다.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다. 이곳에 온지 한두 시간이 지나니 처음의 어색한 표정과 다르다. 이젠 이 장소에 익숙해진 모양이다.
미션을 끝내고 시원한 정자에 선생님과 아이들이 모여들었다. 마비정마을에는 오르막길이 많아 선생님과 아이들이 좀 힘들어했다. 하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은 여전히 선생님과 신나게 몸놀이를 한다
선생님의 품안에 안겨 잠시 쉬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다. 선생님도 아이들도 편안한 휴식이다.
|
||
첨부파일 : |
이전글 | 햇살학교1(3월28일- 마비정벽화마을) 박상우 |
다음글 | 햇살학교3(3월28일-마비정벽화마을) 박상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