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마중물1(4월11일-딸기체험)박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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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기복 | 등록일 : 2015.04.21 | 조회수 : 2775 |
딸기체험을 위해 고령으로 향하는 가온누리, 마중물 친구들을 개실마을에서 기다렸다. 아른다운 꽃이 피고 개울이 있는 개실마을은 이미 봄이 한창이다. 흰 벛꽃은 많이 졌지만 분홍빛 겹벛꽃은 오래도록 아름답다. 고택의 기와와 소나무가 잘 어울리는 이곳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며 오늘 하루 만날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기대한다.
개실마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가온누리, 마중물 친구들이 각자 맡은 딸기 비닐하우스에\\들어 갔다. 달콤한 딸기향이 친구들을 반긴다. 가장 맛있어 보이는 딸기를 찾느라고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바쁘다. 한 친구는 금새 딸기주머니가 가득 찼다.
선생님은 앞이 보이지 않는 친구를 위해 이것저것 상세히 딸기에 대해 설명한다. 선생님은 아이의 눈이 되어준다.
선생님이 건내준 딸기를 맛있게 먹는다. 딸기가 그리 크지 않았지만 나도 몇개를 따서 먹어보니 작아도 단맛은 온몸을 기분좋게한다. 자연이 주는 달콤함을 맛 본 친구들의 기분도 좋아진다.
흙탕물에 빠진 한 친구가 선생님은 걱정이지만 친구는 천진난만한 모습이다. 도랑에는 군데군데 진흙탕이 있어서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신발이 더러워졌다. 그래도 오늘은 모든 것이 신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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