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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마중물2(151024, 구암홈스테이) - 윤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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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기복 등록일 : 2015.11.01 조회수 : 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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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는 초등마중물학교를 도와 가는 것이였다. 나도 구암 팜스테이는 처음이라 굉장히 기대하면서 갔던거 같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카메라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았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아이들과 봉사자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 다음 번에는 멋진 카메라와 함께 찍어드리고 싶다.

처음 일과는 멋진 구암팜스테이용 리무진을 타고 고구마밭에 가는 것이였다. 리무진에 탑승 가능한 인원 수에 대한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 곧 해결되어 다같이 한번에 타고 갔다. 그 넓은 리무진을 타고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그 기분이란 이루 표현할 수 없이 상쾌했다. 이때까지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듯한 기분이였다. 한 아이는 타지 않겠다며 결사반대를 했었는데 막상 타니까 재밌었던지 곧 즐기고는 했다.

리무진이 멈추고 우리는 좀 더 걸어서 안으로 들어가야 고구마 밭을 만날 수 있었다. 고구마 밭에 도착을 하니까 설명사분께서 설명을 해주신다음 2인 1조로 조를 이뤄서 망을 하나씩들고 고구마를 캐나갔다. 간혹 서툰 팀이 있으면 그 분이 도와주셨다. 한 팀은 무우만한 고구마를 캐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고구마를 캐고 난 아이들은 운동화가 흙투성이가 되어서 봉사자분들께서 모두 친절하게 닦아주시고 캔 고구마는 비닐봉지에 싸서 가방에 넣는 것까지 모든 부분의 관리를 도와주셨다. 아이들은 정말 복받은 것 같다. 한 아이는 고구마 밭이 미끄럽다고 막 걱정을 해줬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고구마 밭에서 나오고나면 또 다시 우리의 리무진을 탑승해야할 시간이 온다.

이번엔 리무진을 타고 원래 출발했던 그자리에 돌아와서 밥을 먹으러 갔다. 밥통도 챙겨들고 돗자리도 챙겨들어 아이들과 함께 같이 먹을 수 있을만한 장소로 향한다. 모두가 신나보였다. 그 때는 나도 엄청 배고파서 밥이 기다려졌다. 봉사자님들께서는 이제 또 배식을 다 하신 후에 먹을 수 있으셨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내가 괜히 뿌듯했다. 밥을 다먹고 아이들과 봉사자분만의 시간을 보내고는 타고왔던 버스를 다시 탔다. 아이들 모두 아쉬운 표정이였다.

나도 다음 번에 기회가 되면 구암 팜스테이도 다시 와보고도 싶고 초등 마중물 학교와 한 번더 놀러가게 되면 좋겠다. 집에 와서도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이 아른거렸다. 얘들아 잘지내고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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