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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자람학교(151128 칠곡호국평화기념관 - 윤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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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기복 등록일 : 2015.12.06 조회수 : 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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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하게 되었다. 하지만 처음 가는 길이고 늘 가던 곳보다 멀어서 생전 안 하던 지각마저 하고 말았다. 그래도 늦게 도착한 것을 만회하려고 노력을 엄청 하였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시설이 좋고 깨끗하고 재연도 잘 해놔서 진짜 내가 전쟁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갖가지 체험들, 영상들이 눈과 몸을 즐겁게 해주었다. 아이들도 즐겁게 웃으면서 때타지 않은 웃음을 지었다. 봉사자님들도 행복해하셨다. 총이 무거워 못 드는 아이도 도와주시고 다른 곳으로 갈려고 하는 아이의 뒤를 말없이 따라가주시기도 하였다. 그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점심시간이 왔다. 점심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맛있었다. 아이들 봉사자님들 할 것없이 모두 맛있게 먹었다. 각각 따로 챙겨 온 간식도 먹으며 휴식을 취한 다음 각자 조금의 자유시간을 가졌다. 나도 기회는 이때다 싶어 전에 하고 싶었던 총놀이도 하고 영상도 봤다. 전쟁의 아픔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길 수 있게 된 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체험하다 보니 곧 여길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은 다 너무 밝아서 내 마음까지 밝아지는 느낌이였다. 한 아이는 봉사자님이 놀렸는지 날 보고 누나 살려주세요! 하면서 와서는 내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걸 보고 갑자기 웃으면서 포즈를 취했다. 그 모습을 본 봉사자님과 나는 빵 터져서 다 함께 웃었다. 그 아이의 표정은 너무 귀여워서 잊지 못할 것 같다. 마지막 인사 하면서까지 애들은 포즈를 취하거나 웃었다. 나도 함께 기분이 좋아졌다. 다음에 또 만나자! 기분이 절로 좋아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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