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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20160409, 고령개실마을 딸기체험, 윤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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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기복 등록일 : 2016.04.19 조회수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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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고령 개실마을에 딸기체험을 하러 갔다. 이 날은 하늘도 화창하고 햇빛도 쨍쨍하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벚꽃도 피어있는 상태여서 나들이 가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물론 이 날 집에만 있지 않고 이렇게 나와서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되서 너무 좋았다. 저번에도 한 번 갔었지만 이번에는 다른 곳에 체험을 갔다. 이 곳은 특이하게 벌을 키우며 자연 수정으로 딸기를 키웠다. 그 덕에 벌을 무서워하는 나는 초반에 모든 사진은 전체 컷으로 채워버렸다. 너무 아쉬웠다. 나중에는 결국 봉사자 분 중에 한 분이 도와주셔서 벌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그 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눈에 딸기 밖에 들어오는 게 없어서 찍는 건 둘째치고 딸기부터 먹고 봤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열심히 할려고 각오도 단단히 하고 갔어서 딸기가 있는 곳을 피해 열심히 넘어다니며 봉사자 분들과 대화도 하면서 즐겁게 했다. 모두 서로 먹여주는 모습에서 오히려 내가 되게 기분이 좋아졌다. 다들 신이 난 표정이라서 옆에서 사진을 찍으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찍을 수 있었다. 이렇게 딸기를 다 따고 따로 이동해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 날 축제 때문에 길이 통제되어 우리가 아무리 들어갈려고 해도 버스만 된다며 관리하는 아저씨가 막 혼내셔서 어쩔 수 없이 밥도 같이 못 먹고 배웅도 못해줬다. 매번 찍을려고 노력하고 꼭 챙길려고 하는 단체사진조차 이번 봉사 때 찍지 못하였다. 얼마나 아쉽던지. 다음에는 진짜로 꼭꼭 배웅도 해주고 손도 흔들어 줄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즐거웠다. 다음에 만나면 더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 같아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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