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에 중등마중물 친구들과 같이 갔다.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은 원효대사, 설총, 일현스님을 기리는 공원이였다.

나들이 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였기 때문에 많은 가족들이 공원을 찾았다. 많은사람들 속에서 마중물 친구들이 길을 잃을까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선생님들의 따뜻한 보살핌 덕분에 무사히 관람을 마칠 수 있었다.

불교와 관련된 세 성현에 관한 박물관 내용들이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점이 있어서 아쉬웠다.

점심시간이 되자 기대에 찬 모습으로 식사를 기다렸다. 오늘의 주메뉴는 소고기국이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릇에 가득담아 먹었다. 친구들도 맛있는지 더 먹으러 오는 친구들로 선생님이 바빴다.

밥을 먹은 후 휴식시간에 서로서로 가위바위보로 계단오르기 놀이를 하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함께 할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