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햇살학교와 계명대 행소박물관에 갔다. 도착해서 둘러보니 겨울이 다 왔는데도 단풍이 예쁘게 들어있었다.

아이들이 도착해서 보니 행소박물관이 안열어서 앞에 공원에서 놀았다. 공룡흉내 내면서 노는 아이도 있고 풀밭에서

나무나 풀을 보는 아이도 있었다. 어떤 애는 유모차타고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계속 유모차에만 달라붙어 있었다.

그렇게 놀다가 선생님 께서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하셨다. 박물관 앞에서는 밥을 먹을수가 없어서 다른곳으로 장소를

옮겨서 밥을 먹었다. 돗자리를 펴고 기다리는데 아이들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한아이는 공룡이라면서 같이간

친구에게 박치기를 해서 친구가 난감해해서 웃었다. 그렇게 놀다가 밥을먹자고 부르시니까 모두 달려가서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한 아이가 유모차에 타서 선생님께 밀어달라고 하자 선생님이 막 엄청 빠르게 밀다가 앞바퀴를 들고 밀고

막 돌리다가 멈추고 그렇게 미니까 애가 엄청 웃으면서 좋아했다. 다들 조금 흩어져서 놀다가 갈시간이 되니까 모두 모여서 지하철역으로 갔다.

아이들이라서 좀 긴장했는데 잘 되어서 좋았고 아이들이 친근하게 다가와줘서 고마웠다.